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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귀곡사
(1,2)의 곳을 두개나 포함하는 특수한 형태의 곡사궁을 귀곡사궁(隅曲四宮)이라 한다.
귀곡사(隅曲死) : 아래와 같이 장차 귀곡사궁을 만들수 있는 모양은 무조건으로 죽는다.
귀곡사 : 바둑이 공배까지 다 두고 더 이상 둘 데가 없는 종국(終局)에 잡으러 간다.
흑이 먼저 놓으면 흑이 죽으니까... 흑은 백의 처분만 기다릴 수 밖에 없다.


귀곡사의 해설 : [>]를 누르면서 보세요!
좌상귀 : 종국(終局)에 백이 1로 채워오면 흑은 2로 따먹을 수 밖에 없다.
백3으로 치중해서 계속 잡으러 오면 흑은 4로 집어 넣어 패를 할 수 밖에 없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백이 그곳(1,1)으로 늘어 흑이 무조건으로 죽는다.
흑4로 패를 집어 넣었으나, 백5로 이를 따니 흑이 더 이상 패감을 쓸 데가 없다.
가정한대로 지금은 바둑이 끝나 공배조차도 둘 곳이 없는 종국(終局)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유로 장차 隅曲四宮이 되는 모양은 무조건 죽는 것으로 규정한다.
증명끝(QED : Quod Erat Demonstrand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