林門入(二世門入), 1640年(寬永十七)-1686年(貞享三)
1669年(寬文九) 名人碁所에 就位한지 二年째 되던 해에 算知는 弟子 중의 한사람을 내세워 二年前에 죽은 林門入齊의 후계자를 상속하는 형식으로 棋院四家의 하나인 林家를 誕生시킨다.
算知가 林家를 만든 것은 本因坊家에 對抗하는 勢力扶植을 만들기 위해 獲策한 것이다. 二世門入은 算知의 手足이 되어 항상 尖兵의 役割을 다 했다.
1685年(貞享二)十一月의 御城碁 出仕 후, 急히 發病하여 멀지않아 죽을 것을 안 門入은 實子 長太郞의 育成과 林家相續을 當時 碁所로 있던 本因坊道策에게 付託하고 翌年 三月十一日에 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