林門入齊(一世門入,朴入), 1583年(天正十一)-1667年(寬文七)
幼名門三郞. 父의 生國은 伊賀, 低惚八 또는 松屋彌左衛門이라고 한다. 鐵砲鍛冶였다.
1590年(天正十八)家康의 關東御入國에 供與하여 江戶人이 되다.
어려서부터 碁의上達이 비상하여 德川家康이 직접 浜松城으로 부르다. 실력을 確認하고는 剃髮시켜 坊主衆으로 할 때, 林姓을 얻었다. 門入으로 이름을 얻었다고도 한다. 後에 上京하여 本因坊算砂의 弟子로 들어가고 上手까지 나아가게 된다. 한살 차이의 道硯과는 兄弟弟子가 되고, 算砂의 高弟의 一人이 된다.
林元美의 [爛柯堂棋話]에 있는 林家古記錄에 의하면, 算砂의 門下에는 들어가지않고, 堺에 떠다니는 利玄坊의 門下에 들어갔다고 전한다. 또 [當代記]는 慶長十五年九月九日의 條에서, 駿府에서 本因坊算砂와 利玄이 對局할 때 道硯과 門入의 對局도 있었다 한다.
林家一世로 된 것은 名人算知가 勢力扶植을 위해 弟子(不詳)를 門入齊의 후계로 앉히고, 그 俸祿을 받아 碁打衆에 넘겨주었다 한다. 本因坊元丈의 著書 [古碁柩機]에는 [朴入]의 碁가 十八局이 있고, 그 한 군데에는 [林門入改, 朴入(隱居)]가 있는데, 이 朴入은 四世朴入과는 다른 사람으로 一世門入의 門入齊로 推定되고 있다.
1667年(寬文七)七月二十八日, 八十五세로 永眠하다. 淺草請願寺(淨土宗)快樂院에 安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