上手로 가는 골든 룰 - Six Golden Rules To Be A Master

1
我生然後殺他

자신을 돌보지 않고 상대의 말을 잡겠다고 덤벙대는 자는 패(敗)한다.
싸움에 지더라도 다음을 생각하는 자는 세(勢)가 성하고, 싸움에서 이겨도 교만한 자는 세(勢)가 퇴한다.
주위를 둘러보는 자는 고수(高手)이고, 대치하고 있는 한군데만 쳐다보는 자는 하수(下手)이다.
공격에 앞서 지키는 자는 이익을 보고, 공격에만 정신이 팔려있는 자는 손해를 본다.
2
棋藝之道

바둑은 예도(藝道)지만 전쟁과도 같아 기품이 얕은 자는 행마에 사려가 없고 생각이 혼란하다.
버려야 할 곳은 욕심을 내어 살리려 하고, 도망가야 할 곳에서 공격하려 들고, 살아야 할 곳은 손을 뺀다.
기품이 높은 자는 심사원려(深思遠慮)하여, 생각이 돌보다 앞에 있고, 승(勝)은 덤으로 얻는다.
두기 전에 생각하라! 생각없이 손따라 두는 응수는 패(敗)로 가는 첩경이다.
3
圍棋之道

바둑의 근본은 돌이 서로가 연결되고, 시종일관 선착, 선수를 구하는 일이다.
교전에 임하여 자웅을 결할 때는 한치도 물러섬이 없도록 하되 돌이 끊기지 않도록 조심하라!
국세가 유리할 때는 오로지 안전을 도모하고, 국세가 불리할 때는 과감하게 절단하고, 침입하고, 싸우라!
세가 약할 땐 엎드려 삶을 구하고, 양세(兩勢)가 상충할 때는 요충이 되는 대세점을 먼저 점하라.
조급하게 승을 구하면 패망한다. 그리고 변을 따라 달리면 살더라도 패를 면치 못한다.
4
行馬之道

위험에 처한 돌은 버리되 버린 후를 생각하라.
좌(左)를 두고 싶으면 우(右)를 공격하고, 동(東)을 치고 싶으면 서(西)를 공격하라.
활로가 없으면 패(劫)로 버티고, 활로가 있으면 먼저 안정하라. 그런 다음 큰 곳을 찾아 침입하라!
세(勢)가 외롭다고 즉시 도망가지 마라.
기훈(棋訓)에 한번 도망하면 계속 도망해야 하고, 한번 버리면 계속 버려야 한다고 했다.
느긋하게 기다리며 국면(局面)을 다스리는 자가 종국에 승리한다.
5
棋者之道

고수(高手)는 중앙을 두고, 하수(下手)는 변을 두고, 중수(中手)는 귀를 둔다고 했다.
법왈(法曰), 돌을 죽이더라도 선수를 잃지 말고, 가벼운 말 쫓지 말고, 내 말 무겁게 만들지 말라!
모든 돌을 살리려 말고, 小를 희생하여 대마를 보강하고, 小를 버리고 승(勝)을 구하라!
살아있는 말 끊지말 것이며, 살아야 할 말 연결시켜주지 마라.
상대가 좌(左)를 공격할 때는 우(右)를 살피고, 후방을 공격하면 전방을 살펴라.
명심하라! 축 한수 늘 때마다 7집이 날아가고, 말들이 여러개로 쪼개지면 여섯번째 대마는 죽는다.
6
上手之道

진정한 상수(上手)는 자신이 유리한 곳을 찾아 거기서 부터 전투를 벌려나간다.
두점머리는 두들기고, 무리한 침입은 공격으로 제압하고, 속임수를 피하려면 먼저 축(逐)을 읽어라!
공격보다는 인내하고 지켜라. 그리고 상대의 기(氣)를 꺾으려면 상대의 요석(要石)을 잡아라.
공격을 하려면 상대의 근거를 먼저 빼앗고, 상대가 손빼면 상대의 손뺀 곳을 두어라.
손 따라 두지말고 매수(每手) 어떻게 하면 손뺄 수 있는가 생각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