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井知仙, 1682年(天和二)-1728年(享保十三)
豊前小倉에서 출생하다. 姓은 長谷川. 처음에는 名人因碩의 門下에 들어갔다가 後에 本因坊道知에 師事하다. 名人因碩으로부터 五段을 認許받고, 名人碁所로 된 道知에게서 六段으로 昇進하다.
1723年(享保八) 十二月二十八日, 上野東叡山崇保院宮의 口添이 되고, 吉和道玄 以來 四十年만에 外家(長谷川家)로서 上手(七段)의 地位에 올랐다. 이때, 上手의 免狀은 이때가 처음인 것으로 보여진다. [石井恕信見聞錄]에 經緯가 상세히 記錄되어있다.
1727年(享保十二) 五月二十八日, 四十五세에 四世安井仙角의 후계자로 되고, 同年十一月의 御城碁에 初出仕하여, 四世井上因碩(世系書換後는 五世因節因碩)에게 黑番으로 三目勝을 하다.
翌年에 죽으므로써 후계자 時代는 一年, 御城碁는 一局 뿐이다.
崇保院宮의 知遇도 있어 井上家, 本因坊家와의 緣도 있었으나, 名實共히「外家의 上手」第一號로 되었다. 安井家의 후계자가 되었으므로 그때까지 松平肥後守의 邸宅에 머물던 것을 정리하고 浜町에邸宅을 마련하여 道場을 開設하다. 會日을 定해 稽古를 시작하고, 坂口仙德(親仙德)등이 輩出되었다.